Ⅰ. 이슈/4. 스포츠

2차 전지훈련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삼성라이온즈

이슈_다_있슈 2010. 2.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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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야수들이 먼저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고, 7일에 투수와 포수진이 옮기면서, 삼성라이온즈 전 인원이 2차 전지훈련지 일본 오키나와에 집결했다.

 

선동열 감독은 짧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부상없이 무사히 전지훈련을 마쳤다고 전했다. 양준혁, 진갑용 등의 고참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 모두 체력적인 훈련을 잘 소화했기 때문에, 오키나와에서는 기술적인 부분과 연습경기를 통해서 실전 감각을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승환이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재활선수들의 페이스에 만족을 표했으며, 신인선수들의 자질 역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현재, 10일 자체 청백전과 13, 17일 vs주니치(4-2), 18일 vs 야구르트(3-0)와의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승리했다.

 

 

 오키나와 전지훈련지에서 전 선수단이 런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선수들 한명한명의 얼굴이 모두 밝은 것이, 올해는 느낌이 좋다.

 

워밍업을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하는 박진만 선수와 정현욱 선수.

 

열심히 독서중인 안방마님 진갑용 선수.

 

 즐겁게 웃고 있는 윤성환 선수.

18일 vs야구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3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의 깔끔한 스타트.

 

틈만 나면 책을 읽는 독서광 나이트 선수.

진지한 모습이 의외로 어울린다. 올해도 멋진 기사처럼 승리를 쟁취하기를.

 

느림의 미학 이우선 선수.

 13일 vs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3이닝 무실점과 18일 vs야구르트 1이닝 무실점의 호투. 

슬라이더, 체인지업, 싱커에 커브까지 장착한 올시즌이 더욱 기대된다.

 

좌완 파이어볼러 권혁 선수.

17일 vs주니치 전에서 1이닝 5타자 26투구 4타수 1안타 1 볼넷.

서서히 볼구속도 올라가고 노련미까지 더해진 올시즌 최강 좌완불펜이 이름이 더욱 빛날 것이다. 

 

 심각한 표정과 왼손의 V질이 생뚱맞은 배영수 선수.

17일 vs주니치전에서 3이닝 10타자 28투구 9타수 무안타 1볼넷.

아직 최고구속이 135km에 불과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올시즌 화려한 부활을 기대한다.


열심히 하체강화 웨이트훈련 중인 권오준 선수.

18일 vs야구르트전에서 1이닝 3타자 9투구 3타수 1삼진 무실점.

아직 구속이 130km대에 머물고 있지만, 무리하지 말고 재기에 성공하기를.


 

티배팅 중이 최형우 선수.

올시즌 3할과 30홈런 90타점의 목표를 이루고, 팀의 4번타자로서 위용을 떨치길.

 

굳이 말이 필요없는 몸짱 수호신 오승환 선수가 어깨 아이싱 중이다.  

17일 vs주니치전에서 1이닝 3타자 15투구 3타수 무안타.

145km의 구속은 부상에서 완치했음을 보여줬다.

 

진지한 강봉규 선수.

작년에는 이름을 알리고, 올해는 스타가 되는 해가 되길.

 

볼때마다 웃음이 나오는 박석민 선수.

든든한 3루 수비와 시원한 한방, 그리고 시원한 웃음을 기대한다.

 

 카메라를 발견하고 포즈를 취하는 채태인 선수.

이승엽 선수가 떠난 1루 자리의 주인이 되고 매년 성적이 향상해 왔다. 올해는 30홈런 기대해도 되겠지.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FA계약 때문에 전전긍긍했던 박한이 선수.

어려움도 많았던 겨울이었지만, 올해 결혼도 하고 FA도 맺었고, 이젠 골든글러브만 따면 되는건가.

 

 명철신의 포스가 느껴지는 신명철 선수.

20-20 올해도 기대해도 되겠죠.

 

 올해도 삼성라이온즈의 든든한 허리가 될 정현욱 선수.

작년에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마운드를 꿋꿋이 버티면서 힘들었지만, 올해는 한층 편하고 화끈한 모습 기대할께요.

 

 

출처 : 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http://www.samsungl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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