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맛집 소고기 맛집 창고43 CHANGGO43 소고기 꽃등심 맛에 빠져버린 곳

우연한 기회로 창고43에서 소고기를 먹게 되는 행운이~ㅎㅎ 소고기라 함은 아무리 일이 많을지언정,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일지언정 빼면 안되는 이유이기 때문에.. 빠르게 업무 강제 마무리했어요~

물론 같이 먹은 멤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일이 조금 덜 마무리 되었지만 내일의 내가 할거라 가볍게 향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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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43 CHANGGO43 방문기

창고 CHANGGO43 입구에요. 삼성역 바로 옆에 있는 글라스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성역 인근에서 일한지가 5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이런 곳을 몰랐다니.. 그동안 제가 너무 무심했네요~ㅜ

 

입구를 들어가자 마자, 각종 술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 앞에는 포장 혹은 선물세트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요~ 딱 봐도 나 특급이야!! 비싸지만 격이 떨어지지 않아!! 하고 얘기하는 듯하네요. 너무 설렜나요~ㅎㅎ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기본 세팅은 이미 룸으로 들어갈 때부터 되어 있었어요~

깨끗하고 정갈하게 그렇다고 과하지 않은 모습이에요~ 그리고 향도 관리 잘 하는지.. 고기 구운 냄새가 전혀 룸에 베어있지 않았어요

 

 

메뉴판인데요. 확실히 품질만큼 가격대도 일반 가게에서 먹는 것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프리미엄급에서도 가격은 착하다는 말이겠죠?

음.. 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들었을 때 살짝 놀랐지만.. 언제까지 막고기에 머무를 수는 없으니까요.

우선 첫판으로 시킨 한우명작 모듬이에요. 꽃등심과 특안심, 새우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이후부터는 꽃등심으로 달렸습니다. 그날 고기를 우선 맛보고 좋다고 여겨지는 부위로 가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이 날은 등심이 베스트였습니다.

직접 다 구워주시니 편하기도 하구요~ 앞뒤로 한번만 구워서 바로 먹는데 미디움 레어 정도로 딱 좋아하는 수준이었어요~

추가로 육회도 시켜먹었는데요. 맛도 있고 마지막에 깔끔하게 입 정리하는데는 제격이었던거 같아요. 물론 술과 함께요~ㅎㅎ

사실 여기 냉면에서는 맛을 느낀다기 보다는 술기운에 시원하게 마신다는 느낌으로 먹었어요. 그래서 잘 기억이..ㅎㅎ 그래도 불만없이 잘 먹었으니 맛도 좋았던 거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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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후에...

또다시 찾을 것 같지만, 아직은 저한테는 높은 가격대라.. 뭔가 특별한 날이나 대접을 해야하는 경우에만 접할 것 같아요. 아니면 회식을 기회삼아서?!!ㅎㅎ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친절하며, 분위기도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살짝 설레는 느낌으로 불빛이나 음악이 받쳐주고 있구요.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지 않고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서 독립적이고 편하게 배치되어 있어..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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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은 아니지만 회식으로 접한 곳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