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여행/4. 국내맛집

가평 맛집 청평호반닭갈비막국수 양념이 강하지 않은 닭갈비 맛집 질리지 않을 맛

이슈_다_있슈 2022. 11. 14. 15:04
반응형

영업사원 제품 교육으로 출장나왔다가 점심 먹으러 들린 곳이에요. 과장님이 가평 맛집이라고 해서 미리 예약해 두셨다고ㅋㅋ

여긴 청평호반닭갈비 막국수


청평호반닭갈비막국수 외관입니다. 근처에 청평호가 있어서 가게 이름에도 떡하니 들어가 있네요ㅋㅋ 청평호반닭갈비막국수 입장합니다!!ㅎㅎ

 

점심시간보다 30분 일찍 갔음에도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섰어요. 그래도 주변 길가에 세워도 된다고 하니 주차걱정은 없는데요.. 그늘이 없어서 오늘처럼 햇볕이 따가운 날에는 차안은 그야말로 지옥일듯 해요ㅋㅋ

 
 

오픈시간과 메뉴판이에요. 

가게 오픈은 아침 9시 30분부터이구요. 마감은 저녁 8시 30분이에요. 물론 중간인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요~ 혹시나 이 시간에 가시면 꼼짝없이 대기!!

메뉴는 닭갈비와 닭내장 기본에 각종 사리와 막국수 주문이 가능한대요~ 닭내장은 여름에 안 판데요. 지금 시즌에는 닭갈비밖에 없다는거죠. 아무래도 내장이니까 날씨가 더운 요즘에 굳이 먹지 않아야죠~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크다~라는 느낌은 아니에요. 밖에서 봤을 때는 어마어마한 느낌이었는데 말이죠~ㅋㅋ 그냥 일반적인 100평대 가게같았어요. 아무래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에서 맞춰내기 위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닭갈비가 나왔어요. 추가사리없이 기본으로만 시켰구요~ 철판에 지글지글 소리에 한번 냄새에 한번 닭갈비에 샤워를 해주네요~~
 

기본에 깻잎 추가했어요. 기본을 먼저 철판에 조금 볶아주구요~ 깻잎을 넣어서 완성!!

맛은 솔직히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특색이 있지는 않고, 모두가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양념이 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적당히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막국수는 질긴면이 아니어서 굳이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돼요~

새콤달콤한 양념은 아니고 살짝 단맛이 있고 막국수도 양념이 강하지 않아요. 닭갈비랑 함께 먹어도 맛이 충돌이 나지 않아서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볶음밥은 참기름을 듬뿍 두르지 않아서 그냥 눌러먹는 맛으로 먹게 되네요.

 

기본적으로 양념이 강하지 않는 곳이에요. 그렇다고 심심하지 않고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이 장점인 곳이에요. 그래서 쉬이 물리는 맛은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강한 향과 맛에 익숙한 사람들은 아쉽다고 느낄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