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었으면 디저트는 당연한거니까요~ 가평에서 뷰티풀 뷰와 맛난 빵으로 유명하다는 리버레인으로 함께 이동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확실히 뷰 맛집이 맞았어요~ㅋㅋ
리버레인 RIVERRAINE
리버레인 카페와 펜션입니다.
우샨 주차장은 큼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리버레인 카페와 펜션이 옆에 붙어있다보니 주차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펜션에서 한번 묶어볼 생각입니다.
리버레인 카페 설명도가 입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 주문대
리버레인은 총 5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요. 2층은 베이커리 만드는 제빵실로 통제되어 있는 것 말고는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어느층이든 다 뷰가 좋지만, 1층 카페존과 5층 루프탑을 꼭 이용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
3층 주문대 모습입니다. 3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빵과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주문대가 있어요.
건물 전체를 통유리로 해놔서 어떤 곳에서든 바로 옆의 소양강을 볼 수 있단 점이 뷰맛집의 핵심이더라구요~
카페이니까 기본적으로 커피가 있지만.. 이곳의 메인은 빵인것 같아요. 직접 베이킹을 하는 공간을 쓰기도 하고 자랑하듯이 당일생산, 폐기를 이렇게 떡하니 붙여놓았어요. 자신감이죠ㅎㅎ
4층 리버뷰 카페존
3층과 4층이 다른점은 주문대가 없다는점?! 그래서 앉을 자리가 더 많다는거?!!ㅋㅋㅋ
역시 뷰는 소양강 뷰입니다!!
3층에는 빵이 있었지만 4층에는 책들이 놓여있었어요. 읽어도 되는데.. 아무도 읽지 않아서 테이블에 붙어있는듯이 놓여있더라구요ㅋㅋ 사실 뷰 보면서 힐링하기에도 빠듯하긴 하죠~
그리고 3층과 4층은 이렇게 뚫려있어요. 주문할 때 일행 중 한명이 커피 뭐마실지 물어보고 하는게 다 들렸어요. 물론 답도 했구요 ㅋㅋ
5층 루프탑
5층 루프탑은 창이 완전 오픈되어 있어요. 물론 닫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보통은 열려있다고 해요.
에어컨이 의미가 없어서 자리마다 뒤에 선풍기가 2대씩 있는게 특이했어요. 그리고 커플들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아니면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 위주이구요. 아무래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잠깐 구경만 하고 내려왔어요.
참!! 5층은 엘레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어요. 계단은 못 찾았거든요 ㅋㅋ
커피와 빵
연미누나가 찍어서 준 사진 / 땡큐에요~^^ 그린티라떼와 빵을 주문했어요. 물론 저 많은 짱을 저혼자 먹겠다고 주문한 건 아니에요. 함께 간 일행들과 먹은거에요~~
빵은 확실히 쫄깃한 탄력이 기본적인 특징인것 같아요. 그리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만큼 가격이 비싸기도..ㅋㅋ 라떼는 평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히 멍때리거나 강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 해요.
솔직히 커피가 맛있다거나 빵을 사러 일부러 안쪽으로 들어올만한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힐링이 필요해 몇시간 조용히 사색을 즐기고자 한다면 올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옆의 펜션을 예약해서 하루정도 조용히 시간을 보내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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