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힘차게. Let's have a great day today.
아침에 일어나는게 그렇게 힘이 들 수가 없었습니다. 팔,다리가 내 의지를 벗어나 버린듯 했고, 의지조차도 누워서 그냥 시간을 보내고만 싶었지만, 오늘이 일본여행의 마지막날이나 마찬가지라.. It couldn't be that hard to wake up in the morning. My arms and legs seemed to have escaped my will, and I wanted to just lie down and spend time, but today is the last day of my trip to Japan..
1층에 내려가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서둘러서 오늘 일정을 위해 나섰습니다. I went down to the 1st floor, settled my breakfast, and rushed out for today's schedule.
전철 레일로 내리는 햇빛이 너무 좋아는데.. 또 그걸 찍고 있는데 표현을 못하네요. I love the sunlight falling on the train tracks. I was filming that, but I couldn't express it.
작지만 기운 넘치는 하라주쿠에 오다. Come to Harajuku, which is small but full of energy.
아사쿠사바시에서 무려 30분을 전철을 타고 도착한 하라주쿠는 굉장히 조용하고 작은 도시입니다. 또한 하라주쿠역은 도쿄도 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으로, 철이 아닌 나무로 만들어진 역으로 유명합니다. Harajuku, which arrived by train for 30 minutes from Asakusabashi, is a very quiet and small city. Harajuku Station is also the oldest existing station in Tokyo, and it is famous for being made of wood, not iron.
그래서 하라주쿠역은 소박하고 정감가는 역으로 어느 시골 마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에요. So Harajuku Station is a simple and friendly station that reminds me of the memories of a rural village.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이미 여행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피로한 상태였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편할 것이라는 기대도 했거든요. 얼마가지 않은 기대였지만요. Even though it was Saturday, I was grateful that there weren't that many people. My body and mind were already very tired while traveling, so I expected to be a little comfortable today. But its expect will be broken soon..
"이번역은 하라주쿠, 하라주쿠 역입니다." "This station is Harajuku, Harajuku Station."
하라주쿠역이라고 나타내는 표지판이 주위의 수풀에 거의 파묻혀 있습니다. 그냥 보면 역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전합니다. 광고판만이 덩그러니 있거든요. A sign indicating Harajuku Station is almost buried in the surrounding bushes. If you just look at it, it's too empty to call it a station. There's only one billboard left.
자꾸만 감탄하게 만드는 거리 모습입니다. 일본 거리는 정말 깨끗하고 깔끔하다고 느껴지네요. It's a street that makes me keep admiring. I feel that the streets of Japan are really simple and clean.
엄청 복잡했던 거리, 다케시타도리. A very complicated street, Takeshita-dori.
하라주쿠역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면 시작되는 다케시타도리는 350m정도되는 거리입니다. 얕은 언덕을 내려가면서 시작되는 다케시타도리는 쇼핑거리로서, 좁은 폭을 가져서인지,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사람들이 지나다닙니다. Takeshita-dori, which starts when you get out of Harajuku Station and cross the street, is about 350 meters away. Takeshita-dori, which begins as you go down a shallow hill, is a shopping street, and people pass by without a break, perhaps because of its narrow width.
주로 저렴한 캐주얼 숖과 아기자기한 잡화점들이 대부분인 다케시타도리는 가지각색의 젊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다케시타도리에는 특출나게 유명한 곳이 없습니다. 사실, 예전 일본에 크레페 열풍을 몰고 온 크레페 전문점이 있었기 때문에, 한번 맛보고 가고자 향한 것이 목적이었어요. 그리고 사람구경 한번 제대로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간 거라서요. Takeshita-dori, which is mainly composed of cheap casual shops and cute general stores, is a place visited by various young people. There is no particularly famous place in Takeshita-dori. In fact, there was a crepe restaurant that brought the crepe craze to Japan, so the goal was to taste it and go there. And I went with the thought of seeing people properly.
일본여행동안 구경한다고 사진을 다닌 곳곳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다케시타도리에서는 사진 한장 제대로 찍을만큼의 여유도 가지지 못할 정도로, 이리저리 치여 다녔습니다. I couldn't take all the pictures I took during my trip to Japan, but I couldn't afford to take a picture properly in Takeshita-dori.
다케시타도리는 좁은 길에 사람들이 빼곡해서, 한걸음 나아가기가 힘들다. 하지만 걸음은 느리지만, 시간은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가는 곳이에요. Takeshita-dori is crowded with people on a narrow road, making it difficult to take a step forward. But while walking slowly, time flies so fast.
저멀리까지 땅바닥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거라곤, 오직 사람들 머리뿐. 저 인파를 헤쳐서 갈 생각에 시작부터 어질어질했어요. I can't see the ground to far away. All I see is a human head. I felt dizzy from the start at the thought of going through the crowd.
가고자 했던 최초의 목적, 마리온 크레페입니다. 크레페 종류만 50가지가 넘는 곳이에요. 길가에 있어서, 줄서는 사람과 지나가는 사람과 자꾸만 부딪히네요. The main purpose I wanted to go to, Marion Crepe. There are more than 50 kinds of crepes. Because I'm on the side of the road, the line keeps bumping into people passing by.
골목에 있는 가게들은 대부분 여성들 위주의 잡화점인 듯 합니다. 그리고 트렌디한 곳인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아니면 여자친구에게 끌려온 남자들이거나. Most of the shops in the alley seem to be women-oriented general stores. And maybe it's a trendy place, there were mostly women on the street. Or the guys who were brought in by their girlfriends.
본 포스팅은 2012년에 작성한 글입니다. 다음 블로그에서 이전하는 과정에서 소실되어 재작성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This post was written in 2012. Please understand that it was lost and rewritten in the process of moving from the Daum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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