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여행/1. 해외여행

혼자서 떠난 40일간의 미국 자유여행 - Vancouver

이슈_다_있슈 2015. 12. 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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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 밴쿠버(캐나다). 이곳에서 여행을 끝냄과 동시에 출국하게 된다. 미국과 캐나다를 다니면서 느낀 가장 큰 점은 미국은 여행하기 좋고 캐나다는 살기 좋다는 것이다. 같은 아메리카 대륙이지만, 두 나라의 문화 차이인듯. 기회가 된다면 아메리카에서 살고 싶은 마음을 다시 한번 드는 여행이었다. 자연, 사람들, 문화 등 다른 것을 다 떠나서 나를 누르는 스트레스를 이 곳에서는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스트레스의 연속이지만 적어도 한국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비할까. 그럼에도 나는 다시 한국으로 떠난다.  다시 겪을 수 없을 이 즐거움들을 평생 품은채, 조금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다시한번 발버둥치러 한국으로 떠난다.

 밴쿠버는 꿈꾸는 미래의 이상향을 보여준 도시였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인 도시.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냐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손꼽을 수 있는 도시였다. 바쁘지만 그 속에서 나의 삶을 찾는, 아찔할 만큼 균형잡힌 밸런스를 보여주는 도시. 떠난다면 밴쿠버가 최우선 순위일 것이다.


Canada Place





Gastown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






















Granvill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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